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OPEC증산 전망에 하락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전망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4달러(1.4%)나 하락한 배럴당 87.87달러로 마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이 이날 “올해 일부 OPEC 회원국들이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금값은 소폭 반등했다. 2월물 금값은 지난 주말보다 3.50달러(0.3%) 오른 온스당 1,344.5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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