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강동시영 1차 재건축 수주롯데건설은 강동시영 1차 아파트 재건축 공사 입찰에서 현대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롯데건설은 8월31일 오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조합원 투표 결과 총 2천433표중 1천438표를 확보, 995표를 얻은 현대-대림 컨소시엄을 443표차로 눌렀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평형별로 7천만-1억1천만원의 이주비를 제시, 현대-대림 컨소시엄과총액에서는 같았지만 유상으로 제시한 이주비의 이자율을 0.6% 포인트 낮췄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2005년까지 11-15평인 이 아파트 3천가구를 25-60평형 3천400가구로재건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입력시간 2000/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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