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원성과금 반납 잇따라

4만6,000여명 172억 달해교육인적자원부의 내년 교원성과상여금 수당 전환 추진계획에도 불구, 교사들의 올해 성과급 반납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달 교원성과상여금이 지급된뒤 각 시ㆍ도지부별로 성과급을 반납 받은 결과, 16일까지 전국에서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교사 4만6,143명이 172억여만원을 반납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639명 26억9,000만원, 경기 4,521명 17억원, 경남 4,500명 16억원, 대구 3,650명 14억5,000만원, 경북 3,513명 13억6,000만원 등이다. 전교조는 1차로 오는 22일까지 16개 시ㆍ도지부별로 교원들의 반납 성과급을 입금 받은 뒤 이날 시ㆍ도교육청에 반납하는 한편 이후에도 반납 활동을 계속 벌여 나갈 방침이다. 한영일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