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지역 소주업체인 무학[033920]이 증권사의 저평가 보고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무학의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경남지역에서 85∼90%로 독점에 가까우며 전국적으로는 7.4%에 달했다면서 이익도 2001∼2004년 연평균 27%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가는 하이트맥주에 비해 66%나 할인돼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방은행들과 비교해도 할인율이 너무 크다고 한국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