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이팩스기술투자, 생명공학펀드 결성

벤처투자전문사인 에이펙스기술투자(대표 권상훈, www.apextechnology.co.kr)가 미국 벤처투자사와 공동으로 1억6,300만달러규모의 생명공학펀드 운용에 나선다.에이펙스기술투자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국 샌디에고소재 해밀튼테크놀러지벤처스사와 펀드결성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측에서 자금을 결성, 해밀튼이 미국등지서 투자를 담당하고 에이펙스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내 유망 생명공학 및 IT기업을 발굴, 투자와 함께 사업화를 지원해준다. 특히 투자대상기업에 대해서는 미국의 유수 전문기업들과 연결해 기술이전등도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 펀드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이스트웨스트뱅크 등 20여개 미국 기관투자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명공학분야에 1억달러이상을, IT분야 기업에 6,000만달러정도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에이펙스는 "세계 생명공학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첨단기술을 국내기업들이 이전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됐다"며 "이 펀드를 통해 아시아지역 전체의 기술과 시장을 역는 생명공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