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23ㆍ.삼성생명)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유승민은 3일 열린 '제1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남녀 우수선수상은 아테네올림픽 남자역도 69㎏급 은메달리스트 이배영(경북개발공사)과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김제고)가 각각 받았다.
우수지도자상은 여자 양궁대표팀을 이끌었던 서오석 감독(전북도청)이 차지했고 남녀 신인상은 '피겨요정' 김연아(도장중)와 체조의 김대은(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