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美, 오바마 시대] '새 한미관계 가교역' 정몽준의원 뜬다

[美, 오바마 시대] '새 한미관계 가교역' 정몽준 의원 뜬다 임세원 기자 why@sed.co.kr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한미의원외교협의회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과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 국제감각을 갖춘 정 최고위원이 새 미 행정부와 관계를 다지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문제를 둘러싸고 당내에 지역간ㆍ계파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무계파이자 서울에 지역구를 둔 정 최고위원이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지만 미 대선을 계기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정 최고위원은 5일 한나라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연석회의에서 최근 당내 논란 대상인 수도권 규제 완화 대신 전날에 이어 홀로 미 대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초선인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자체가 미국의 큰 변화이며 한미 관계가 발전할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에 오바마 당선인 측과 맺은 뚜렷한 인맥이 없는 점도 그의 행보에 힘을 싣게 한다. 그가 이끄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는 오는 12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환영 만찬을 열며 이달 하순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는 대로 미국으로 날아가 정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李대통령, 오바마에 축하 서한 ▶ 바이든 美차기 부통령 누구 ▶ "오프라 윈프리는 킹 메이커" ▶ 대통령 당선 연설문 요지 ▶ 여야 "대북정책 기조 전환 계기돼야" ▶ '새 한미관계 가교역' 정몽준의원 뜬다 ▶ 한미관계 전망 ▶ 대북문제는 ▶ 오바마 당선인 국내 인맥은 ▶ 재계 '美 민주당 인맥'이 뜬다 ▶ 국내 산업별 명암은 ▶ 경제5단체 "FTA등 경제협력 차질없길" ▶ 오바마 승리 배경과 의미 ▶ 미국 흑인 정치사 ▶ 오바마, 그는 누구인가 ▶ 경제브레인은 누구 ▶ 각국 반응 ▶ 중국 반응 ▶ 세계질서 새로운 전기 맞나 ▶ 취임까지 일정은 ▶ "완전한 새 모습으로 거듭나자" ▶ 민주당 상·하원 선거도 압승 ▶ 국내표정­… "韓美 경제·對北 정책 신뢰 기대" ▶ 新통상정책 국내파장은 ▶ 한미FTA 운명은 ▶ 금융시장 영향은 ▶ "보호무역이 IT株에 미칠 영향은 미미" ▶ '수출 타격' vs '달러강세 호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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