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장경영協, 개별소비세 폐지 서명운동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골프장에 부가되는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해 특별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서명 운동을 결의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4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개별소비세 폐지 서명운동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구호운동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골프공 사업 착수 등을 내용으로 정기총회를 열었다. 우기정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은 이날 “올해는 조세특례법이 폐지되는 데다 고유가와 일본 재해 등으로 골프장 경영환경이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 초 의정부지법이 파주지역 회원제골프장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개별소비세 위헌제청을 한 데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프장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위배된다고 판단, 개별소비세 폐지 특별대책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 257개 회원사 골프장 중 171개 골프장 대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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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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