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9일 브리티시오픈을 2연패한 해링턴이 2년 연속 유럽 최고의 골프선수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이 상은 1985년에 제정됐다. 해링턴은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미국 PGA투어 PGA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서 월터 헤이건(1924년), 닉 프라이스(1994년), 타이거 우즈(2000년, 2006년)에 이어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한편 해링턴은 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놓고 우즈와 경쟁하고 있어 양대 투어에서 최우수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