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생명 대주주 佛악사 월내 철수

동부생명 대주주 佛악사 월내 철수 동부생명의 대주주인 프랑스 보험사 악사(AXA)가 이르면 이달중 철수한다. 이에 따라 동부생명의 악사 지분(50%)은 전부 동부그룹으로 넘어간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2일 "동부화재가 동부생명 최대주주인 악사의 지분을 취득하겠다며 금감원에 승인 신청을 해왔다"며 "현재 승인여부를 검토중이며 이르면 이달중 금감위 정례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지분은 동부생명의 현 계열사별 지분비율대로 나눠 인수된다. 현 동부생명 지분은 ▦악사 50% ▦동부화재 32.1% ▦김준기 회장 7.06% ▦동부제강 5.83% ▦동부증권 5.83% 등이다. 관계자는 "동부생명의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고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악사가 철수해도 대한생명 입찰참가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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