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060000]은 오는 2월1일부터 삼성전자와LS전자 주가에 연계해 수익률을 확정해주는 주가지수연동(ELS) 상품인 `멀티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을 프라이빗뱅킹(PB) 고객용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의 90% 이상이면 연 9.4%의 수익률을 확정, 조기 상환해주고 90% 미만으로 떨어지면 만기를 6개월씩 연장하며 투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특히 3년 만기때 주가가 25%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원금은 보존될 수 있게 설계됐다.
최소 가입액은 1천만원이며 운용사는 외환코메르쯔투자신탁운용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