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지난 5일 미연방해사위원회(FMC)로부터 미주 서비스 협력 확대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해운동맹이 미주 노선에서 영업에 나서기 위해서는 FMC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CKYHE 얼라이언스는 회원사 간 논의를 통해 연말까지 투입선박의 규모와 기항지 등 구체적인 서비스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서비스가 개시되면 아시아~미주 노선의 점유율이 34%에 이르고 운영비용 감소 등의 효과로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