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8일 나노신소재의 주가를 3만원으로 설정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전날 1만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노신소재는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올 2분기부터 두자릿수 이상의 실적개선이 전망됐다.
올해 매출액은 로터리 타겟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84.9% 성장한 507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2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높은 소비전력과 고해상도의 산화물 LCD 수요가 늘어 이와 관련한 매출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관측됐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0% 성장한 66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PER13배 수준이어서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