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유비쿼터스 생활체감 서비스에 국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서비스, u-도서관 서비스, 전통시장 지원 서비스 등 4개 확산사업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된 유비쿼터스 훈련병 관리 서비스, SBC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서비스 등 6개 신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서비스는 각 가정과 대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용기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무게센서로 자동 계량해 처리요금을 부과한다.
u-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하면 관내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스마트폰으로 통합검색 한 뒤 예약하고 이를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수령 및 반납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훈련병 관리가 도입되면 자동신체 측정기(3D스캐너)와 3차원 아바타를 활용해 병사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군복과 군화를 제공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서비스, SBC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서비스 등 국가ㆍ사회 전반에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