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최종영 대법원장으로부터 오는 9월 11일 퇴임하는 서성(사시1회) 대법관 후임자로 김용담(55ㆍ사시 11회) 광주고등법원장을 임명 제청받고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금명간 국회에 대법관 임명 동의안을 제출키로 했으며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가진 뒤 표결로 동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관용 국회의장, 최 대법원장과 오찬을 하면서 대법관 임명동의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진행시킨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서 최 대법원장으로부터 임명제청을 받는 자리에서 대법원의 기능과 구성, 법관 인사제도, 법조인 선발 및 양성제도, 사법개혁기구 공동구성 등을 논의했고 사법개혁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