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학기술인 영예의 전당 21일 기공식

과학기술인의 영예의 전당이 생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인규)은 21일 기공식을 갖고 과학기술인 '영예의 전당' 등을 갖춘 한림원회관 건립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했다.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설 회관은 정부예산 30억원 등 모두 130억 원을 들여 지어지며 지상8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180㎡규모다. 한림원은 회관에는 영예의 전당을 비롯, 각종 회의실과 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이나 기업의 기부를 받아 지어지는 시설물에는 이들의 이름을 헌정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 김형오 국회 과기ㆍ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호왕 학술원회장, 김병수 과총회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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