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銀, 재할인율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 결정

일본은행은 13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 연0.5%인 재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는 등 추가적인 금융완화정책은 취하지않기로 결정했다. 日銀은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예탁하는 예금준비율의 인하와 일은의 시장조절수단 확충 등에 대한 필요성도 일부 제기됐으나 정부의 추가경기부양책과 금융재생관련법 시행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 등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9일 일은의 단기금리인하에도 실물경제 악화와 증시 침체, 금융기관의 대출기피 등이 계속되고 있고, 美 경제후퇴 우려에 따른 달러화 폭락 등 국내외 상황에 비춰 일은이 현행정책을 계속 유지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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