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집에서 담근 김치 이물질 검출안돼"

종가집은 21일 일반 가정집에서 담근 김치의 안전성에 대해 간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생충알 등 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나타났다고 밝혔다. 종가집 위규성 상무는 "이달 초 식약청 검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집에서 담근김치의 안전성은 어떤 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 회사 김치연구소가 일반 가정에서 담근 김치 20개를 확보해 분석했으나 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위 상무는 "집에서 김치를 담글 경우 배추 겉 잎을 충분히 떼내지 않고 전문적으로 세척도 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검사로도 이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는데 의외의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종가집은 "지금까지는 간이 조사를 실시했고 보다 심층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하지만 그나마도 샘플 수가 작기 때문에 최종 결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