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을 만들어 해상에 수백만평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바다위에 떠 있기 때문에 해수순환이 자유롭고 이동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해양부는 올부터 국고와 민자 392억원을 투입해 설계와 건조, 시공기술을 오는 2007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며 2010년께 해상물류기지와 세계박람회장, 해상도시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는 철강 및 조선산업이 발달해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21세기에는 첨단 해양공학 기술을 이용한 해양공간의 출현으로 도시기능과 자연생태계가 공존하는 해양공간 이용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