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창립 기념식도 온라인으로 진행

삼성SDS, 자체개발 IPTV 솔루션 통해 생중계

창립 기념식도 온라인으로 진행 삼성SDS, 자체개발 인터넷방송 솔루션 통해 생중계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회사 창립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13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회사 임직원들이 강당에 모두 모여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기념식은 시상식ㆍ기념사ㆍ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방송 솔루션을 통해 지방 400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8,100여명의 사원들에게 생중계된다.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기념식에 참석하는 셈이다. 삼성SDS의 창립 기념일은 오는 15일이지만 이날이 일요일이라 기념식을 13일로 앞당겼다. 삼성SDS는 또 창립 기념일을 전후해 ‘온라인 포럼’, ‘열린 강좌’, ‘UCC경진대회’, ‘SDS 으뜸마당’ 등 풍성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포럼과 열린 강좌는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ECCㆍExpert Created Contents)를 중심으로 IT비즈니스 환경, 특화사업을 포함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3주간 진행된다. 또 사원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자유롭게 제작한 ‘UCC 경진대회’도 열린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세상의 패러다임이 개방과 공유를 중요시하는 웹2.0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색다른 창립 기념식을 준비했다”며 “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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