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손끝으로 모바일 인터넷 즐긴다"

LG전자, 고해상도 와이드화면 '터치웹폰' 출시


LG전자는 고해상도 와이드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PC처럼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터치웹폰(사진ㆍLG-LH2300)’을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휴대폰 보다 5배 선명하고 넓은 화면 비율의 WVGA급 LCD(해상도 800X480)를 적용해 인터넷 가로 페이지 전체를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며, 휴대폰 바탕화면에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등 주요 검색 포털로 바로 이동하는 ‘퀵 서치’ 아이콘도 배치됐다. 특히 자주 연락하는 사람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담은 아이콘 18개를 만들어 바탕화면에 배치한 후 아이콘을 끌어 옮기면 통화, 문자메시지(SMS) 등의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측은 이러한 신개념의 사용자환경(UI)을 ‘헬로 UI’로 이름붙였다. 터치웹폰은 4월 초부터 시판되며, 가격은 60만원대 중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