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불확실한 외부환경에 대처하고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도약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오는 4월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투자은행(IB)-자산관리(AM) 모델을 근간으로 신규 사업 및 해외사업의 확충, 자산관리 영업지원 체계 구축, 다양한 수익원 확보, 리스크 관리 독립성 강화, 글로벌 인재육성 등 성장과 내실 경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즉각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 구현을 위해 개인고객그룹ㆍGIS(Global Institutional Sales)그룹ㆍIB그룹ㆍ투자금융그룹ㆍ경영기획그룹 등 5대 그룹장 제도로 확대했다. PB본부에는 PB전략부를 신설했으며 RM/컴플라이언스 본부에 소속돼 있던 결제업무부를 경영기획그룹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