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라운드에 나섰다 마음 먹은대로 플레이하지 못한 골퍼들을 위해 이번 1주일동안 열심히 하면 1~2타는 너끈이 줄일 수 있는 퍼팅연습법을 소개한다.손목이 아니라 어깨로 스트로크하는 법, 스트로크하는동안 퍼터 페이스면을 그대로 유지하는 법이다.
머리와 퍼터의 토우부분, 즉 앞쪽 끝이 벽에 닿도록 어드레스한다.
머리로 벽에 기대려고 하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므로 머리와 퍼터 끝이 벽에 닿았다는 느낌만 유지한다.
그대로 머리와 퍼터 끝에 벽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연습한다. 양 팔꿈치가 뒤로 빠진다거나 앞으로 나오면 퍼터가 벽에서 떨어지거나 벽쪽으로 밀리게 된다. 어드레스때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하루에 10~20번 정도씩 한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3/1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