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5일 넥스트인스트루먼트가 실적 및 잠재력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6천500원을 신규로제시했다.
진영훈 선임연구원은 "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TFT-LCD 공정의 필수 장비인 에지그라인더 시스템과 AOI 장비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현 주가는 2005년 실적 대비 PER 5.0배에 불과하다"며 "판로 및 수익성이 확보된 상황인데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진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TFT-LCD 설비투자와 함께 CMO, AUO, CPT등 대만업체들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넥스트인스트루먼트가 앞으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며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