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泰교도소수감자 갱생지원 융자

태국 정부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들의 갱생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 융자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국 교정 당국은 ‘사회를 위해 선한 사람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융자를 해 주고 있다고 TNA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미 죄수 10명이 중소기업은행과 ‘정부저축은행’(GSB) 등에서 대출을 받았고 금년말까지는 죄수 1,000명에게 융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죄수들이 융자를 받으려면 먼저 사회 복귀에 필요한 기술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후 GSB 등 은행측이 갱생 능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죄수들에게 최고 5만 바트(1바트는 30원)까지 융자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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