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기안테나] 韓ㆍ中 생명공학 심포지엄 外

韓ㆍ中 생명공학 심포지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제6차 한ㆍ중 생명공학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24~25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갖는다. 자오 궈핑 중국 국가인간게놈남방연구센터장, 유향숙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장,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등이 참가해 생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새 기능유전체 모델, 단백질 구조와 신약후보물질 탐색, 천연물신약 후보물질 탐색 등 3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양규환 원장은 “중국은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세계 최초로 쌀 게놈지도를 완성한 나라로 생명공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과 새롭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정보통신` 공개토론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회장 정선종)는 20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우주정보통신(Space-IT) 분야의 동북아 중심국가`로 부상한다는 중장기 비전과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민주당 조한천 의원과 학계ㆍ연구기관ㆍ산업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을 진행한다. 우주정보통신진흥법, 우주정보통신 서비스 시장전망, 우주정보통신 기술동향, 우주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추진방향 등이 제시되고 우주정보통신 산업기반 확충, 전문인력 양성ㆍ확보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세포응용 연구윤리 세미나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윤리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세포응용 연구윤리 세미나`를 갖는다. 일본 교토대학의 이다(Ida Ryuichi) 교수 등 법학ㆍ생명윤리 분야의 저명 학자들이 참가해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ㆍ법적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보 분류 표준 마련 과학기술 분야 학술논문과 국가 연구개발 보고서에 관한 정보의 유통을 위한 관리번호와 표기방법, 과학기술정보 분류에 대한 표준이 처음으로 제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일 과학기술 지식정보를 국가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 분류 ▲과학기술 잡지권 표기 패턴 ▲연구과제 관리용 코드체계 등 3건의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와 KISTI는 지난해 KISTI를 비롯한 공공부문 전문정보센터 20여곳 전문가들로 과학기술정보표준화위원회를 발족, 일반ㆍ문헌정보ㆍ사실정보ㆍ정보시스템 등 4개분야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정된 표준들은 공공부문 전문 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적용되며 국가 과학기술정보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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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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