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추위 녹여주는 정장 등장

NASA기술 접목 기온 내려가면 열발산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성 정장이 나왔다. 코오롱패션은 맨스타 브랜드에 외부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해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아주는 '히트(HEAT) 26'을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정장 가슴 부분 원단과 어깨 패드에 들어 있는 무수한 마이크로 캡슐 입자가 온도 조절 기능을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복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온도 변환 기능성 정장으로는 지난 여름에 출시됐던 '에어컨 26℃'에 이어 두 번째다. 코오롱은 이번 신제품을 1만장 정도 우선 출시했으며 가격은 남성 정장으로선 중고가대인 50만~70만원으로 잡았다. 코오롱은 지난 98년부터 전자파 차단 정장, 향기정장, 황토안감 정장 등 건강 기능성 제품을 개발, 출시해 왔으며 올해 들어선 온도 조절 기능을 가진 정장을 잇따라 내놓았다. 정영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