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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조석래 회장 3남 현상씨 결혼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셋째 아들 조현상(38ㆍ사진) ㈜효성 전략본부 전무와 비올리니스트 김유영(29)씨가 오는 18일 서울 근교에서 화촉을 밝힌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조 전무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미국 카네기홀에서 협연한 경력을 지닌 김씨의 결혼은 '비즈니스계와 음악계 차세대 리더의 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 전무는 연세대를 거쳐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했으며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베인&컴퍼니 도쿄지사 등에 근무하다 ㈜효성 전략본부 이사와 상무를 지냈다. 지난 2007년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 2005년 한ㆍ중ㆍ일 정부 선정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 비올라 수석 입학, 줄리어드 음대 석사 및 예일대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6세에 뉴욕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연주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미국 카네기홀 선정 차세대 음악인으로 두 번(2004년ㆍ2006년)이나 선정된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비올리스트이다. 김씨의 부친 김여송씨는 현재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 대표이사와 도자기 전문기업인 행남자기의 감사를 맡고 있으며 행남자기 김용주 회장과는 사촌 간이다. 이들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갤러리 행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