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택지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시흥능곡지구의 협의보상이 일주일만에 70%를 넘어서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밝혔다.
토공은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보상이 신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30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시흥능곡지구에 대해 8월께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낼 예정이라며 10월쯤 공동주택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공은 현재 이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친환경단지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지, 학교, 공공건물 등은 담 대신 녹지를 조성하고 건물 광고물을제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