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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타고 하늘로'…조경철 박사 6일 별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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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박사'로 유명한 천문학자 조경철 박사가 6일 오전 10시께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 박사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해왔으며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날 결국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난 조 박사는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상황을 생중계하며 '아폴로 박사'로 유명해졌다. 이후 한국천문학회 회장, 한국우주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천문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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