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신한은행 '뉴프리미엄신탁'

1년만기 확정금리형 상품신한은행은 1년 만기 기업어음(CP)과 수탁만기를 일치시켜 운용함으로써 가입기간 중 금리변동과 무관하게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1년제 특정금전신탁 상품 '뉴프리미엄신탁'을 지난 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이번 신탁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개인ㆍ법인 구분 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최저 1,000만원 이상으로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 A 등급 이상 CP에만 투자하도록 돼 있어 안전성이 높은 편이며 운용자산을 계약서 및 통장에 표시함으로써 운용내역을 언제든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CP 만기시 발생하는 확정수익에서 소정의 신탁보수만 공제하고 모두 수익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중금리 변동이나 채권시가평가제와 무관하게 일정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예상수익률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0.5%포인트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실적배당상품임에도 확정금리형으로 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정기예금 최고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돼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최윤석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