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2일 내시경 검사

광화문 광장의 상징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2일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서울시는 이순신 장군상의 보수ㆍ관리를 위해 2일 낮 12시부터 5시간 동안 동상에 대한 내시경검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화소 40만픽셀 이상에 지름 6㎜, 길이 8m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동상 내부에 넣어 부식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교통흐름이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5톤 중량의 타워크레인을 광장 내로 진입시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변에 안전시설물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동상 보수작업은 검사결과가 나오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충무공탄신일인 4월28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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