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보배 "이젠 월드컵대회 정상"

남아공으로 떠나

송보배가 6일 싱가포르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행 비행기에 올랐다. 11일부터 사흘동안 남아공 조지의 팬코트호텔 골프장 더 링크스코스(파73ㆍ6,424야드)에서 개최되는 여자 월드컵 대회 출전 길에 나선 것. 미국에서 오는 장정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인 송보배는 한국 대표로 다른 19개국의 대표들과 함께 포섬과 포볼, 개인 스트로크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송보배는 “샷 감이 좋고 호흡을 맞출 장정 선배와는 절친한 사이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월드컵에는 미국 LPGA투어에서 맹활약하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 로라 데이비스와 카렌 스터플스(영국) 등이 각국 대표선수로 뛴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출전을 고사해 소피 구스타프손과 카린 코크가 스웨덴 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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