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달동안 전국에 3만2,074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월중에 대형업체인 지정업체가 2만1,361가구, 중소업체인 등록업체가 6,62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4,090가구의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한다.
이번에는 지정업체는 지난달보다 2배이상, 등록업체는 3배이상 공급 가구수가 늘어나는 등 분양호조 분위기를 타고 민간업체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 반면 주택공사는 절반이하로 규모를 줄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1만3,464가구로 제일 많고 서울 2,839가구 부산 4,485가구 경남 3,901가구 경북 3,105가구 대전 1,902가구 인천 616가구 전북 392가구 강원 340가구 전남 156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공급물량이 서울·수도권 편중 현상이 여전하고 부산·경남·경북지역에서도 많은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민간 공급업체는 대우, 현대건설, 신동아건설 등 지정업체가 16개, 등록업체가 10개다.
한편 민영 건설업체중 주은산업 등 4개 업체가 경기 안성 2,617가구 전남 영광 156가구 경남 양산 826가구 등 3곳에서 3,599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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