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은 22일 정기국회후 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했다.김 고문은 이날 한반도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거관리 중립내각보다는 정기국회후 김대중 대통령과 각 정당, 시민단체 인사들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바탕위에서 경제와 민생,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가 대사에 대비할 수 있는 거국내각을 한나라당과 함께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