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KT "12월엔 소외계층과 情 나눠요"

한달간 20여차례 김장 담그기등 다양한 봉사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본부 ‘한아름’ 봉사단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600세대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SK텔레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2월 한달간 20여회에 걸쳐 지역과 업무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를 벌인다. 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각 실ㆍ본부별로 53개의 자원봉사팀이 각 지역별로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ㆍ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용품 전달,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연탄배달 등 월동 준비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부네트워크본부 ‘행복날개’ 봉사단은 이날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저소득층 20세대와 연말 가족여행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의 희망여행’을 가졌고 9일에는 임직원 1인 1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동부네트워크본부 ‘한아름’ 봉사단 130여명은 지난 2일 11개의 봉사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난방용품 기증 행사를 가졌다. 중부마케팅본부 ‘행복날개 온’ 봉사단도 4일 연탄 5,000장을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불씨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오는 11일에는 4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사랑의 쌀 100가마, 연탄 3,000장, 난방유를 지원한다. 본사 봉사단은 11일 서울 소재 장애인 시설인 ‘동천의 집’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다. 서부마케팅본부 ‘사랑나눔이’ 봉사단도 광주 지역 ㈔이주가족복지회 이주여성, 유통망 봉사자 등과 함께 1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동부마케팅본부 ‘사랑의 홀씨’ 봉사단은 4일 대구 지역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9일에는 부산 지역 저소득ㆍ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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