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부경대 김수암교수, NPAFC 신임 의장에 선출

부경대는 자원생물학과 김수암 교수가 국제기구인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North Pacific Anadromous Fish Commission)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NPAFC는 북위 33도 북쪽의 북태평양 공해에서 연어 등 소하성 어류의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정부 간 기구로, 각종 과학정보를 수집, 분석, 배포하는 업무를 관장하고 공해에서의 감시,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 국이며 우리나라는 2003년 가입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여 년 간 연어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주재한 경험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NPAFC 연례회의에서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09년 11월까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