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기업은행 '호돌이적금'

1년간 최고 1.2%P 우대금리 제공

기업은행은 경인년(庚寅年)을 맞아 새해 소망이나 결심을 통장에 문구로 새길 수 있는 '호돌이적금'을 2월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매월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된다.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해 소망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 문구를 통장에 넣을 수 있다. 상품 가입시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포인트, 가입 후 1년간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0.1%포인트 우대 금리 등 1년간 최고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제의 경우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또 설 명절 직후인 2월16일부터 2월19일까지 4일간 만 20세 미만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신규 입금금액에 한 해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줄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올해 이루고자 하는 내용을 통장에 새겨 넣어 성공을 기원하고 고금리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특히 아이들의 저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설 명절 이후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만큼 세뱃돈 관리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는 상품이므로 안정적으로 목돈을 모으려는 이들은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