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해운 대표주 이틀째 급락

순항을 거듭하던 해운 대표주들이 20일 거래소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한진해운[000700]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대비 4.7%이상 떨어지며 2만원선이 무너졌다. 한진해운은 전날에도 6.7%이상 급락, 하락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2.2% 하락했던 현대상선[011200]도 이날 다시 4.9% 가량 급락하며 1만2천원대로 밀려났다. 전날 대신경제연구소는 컨테이너 해운업황이 경기 사이클을 볼 때 올해를 정점으로 2006년까지 하강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기적으로 해운주의 추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등 4.4분기 이후 해운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점이 해운업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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