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을 `고객감사의 날`로 정했다. 이날 제일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들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경품ㆍ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또 이날 하루 동안 행내 송금수수료(창구 이용시 최고 2,000원)와 일반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매당 300원)를 면제해준다. 또 26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매당 50원)와 보관어음수탁수수료(매당 1,000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오는 8월31일까지 6개월 이상 머니마스터 통장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0.2%의 보너스금리를 더 얹어 준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찾는 고객 전원에게 물티슈를 제공하고 200여명의 고객들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제일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