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 범죄자 처벌넘어 인터넷 환경개선 활용을”

▲“공화국 창건 55주년을 경제강국 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한 평양시 일꾼과 당원, 근로자들은 일터마다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북한 노동신문 18일자, 내각개편과 정권창건 55주년 9ㆍ9절 행사를 떠들썩하게 치른 뒤 경제 부문의 성과를 부각시켜며. ▲“아름다운 풍광 속에 모두 한 가족처럼 지내왔는데 이번 태풍으로 가뜩이나 젊은 사람이 없는 농촌 이 더욱 황량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 태풍 `매미` 피해지역의 한 이장, 외지에 나간 자식들이 태풍으로 숨진 할머니의 간단한 장례를 마치고 마을을 영원히 떠나며. ▲“10대 사이버 범죄자들을 사법처리만 할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인터넷 유해환경을 감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이들의 능력을 긍정적인 쪽으로 전환시키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박병석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 경찰청이 제출한 10대들의 사이버 범죄자료를 보며.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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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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