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8일 이사회에서 최헌기 부사장과 황무성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74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동부건설 전무, 동부아남반도체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동부건설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는 LG건설에서 부사장까지 역임한 뒤 지난해 11월 동부건설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동부건설은 “중기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기구ㆍ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부문제 책임경영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건설 부문(건설사업 및 주택사업)을 총괄하는 최 부사장과 건설사업을 맡는 황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