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22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2007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드라이버 2종류를 선보였다. 제품 개발 및 브랜드 담당 수석 부회장인 숀 툴런이 내한해 직접 소개한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는 r7 슈퍼콰드(SuperQuad)와 버너(Burner). r7 슈퍼콰드는 12g짜리2개와 1g짜리 2개 등 4개의 카트리지를 옮겨 부착함으로써 무게중심을 달리해 6가지 구질을 낼 수 있도록 한 제품. 최근 LPGA투어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폴라 크리머가 사용해 우승한 클럽이라는 것이 테일러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버너는 초고속 기술을 적용, 비거리를 최대한 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 전체 클럽의 무게를 20g줄이고 샤프트는 길게 만들었으며 효과적인 관성모멘트(eMOI)를 실현해 미스 샷을 해도 거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테일러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슈퍼콰드가 65만원, 버너는 55만원이다.(02)3468-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