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08:43
金大中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로만 헤어초크독일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및 국제정세와 양국간 경제협력 등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두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저녁 청와대에서 국빈만찬을 함께 한다.
헤어초크대통령은 15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내한한다.
독일대통령으로는 3번째이자 현 정부 출범후 첫 국빈인 헤어초크대통령의 방한에는 약30개 기업체로 구성된 독일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며, 이들의 방한중 제20차 한.
독경제공동위와 제2차 한.독 민관산업협력위 중간회의도 개최된다.
헤어초크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16일에는 朴浚圭국회의장 등 국회 지도자들과간담회를 가진 뒤 한.독 지성인 대화에 참석한다.
헤어초크대통령은 또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참석, 경주 한.독 공예전 개관행사참석, 독일회사인 울산 BASF 공장 시찰 등의 공식일정을 마친뒤 19일 이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