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융권 마케팅 차별화 시대] 비씨카드 'TOP포인트 로또 2006'

매월 2,006명에 경품 제공


비씨카드는 지난 5월부터 포인트 적립 가맹점인 TOP가맹점에서 비씨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매월 2,0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TOP포인트 로또 2006’ 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비씨카드 적립 포인트인 TOP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업소에서 비씨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추첨기회 한번씩을 부여하고 다음달 초 약 3만명을 추첨, 여행상품권ㆍTOP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500만원권 여행상품권, 2등(2명) 여행상품권 100만원, 3등(10명) TOP 포인트 10만포인트, 4등(100명) TOP포인트 5만포인트, 5등(30,000명) TOP포인트 1,000포인트 등 3만113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1등이 당첨된 업소 대표자에게도 50만포인트 또는 50만원권 비씨 기프트카드(무기명 선불카드)를 증정하며, 2등 2개 업소와 3등 10개 업소를 추첨해 각각 30만 포인트와 10만 포인트를 준다. 비씨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TOP가맹점에서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익월 10일 추첨을 한 후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고지하고 있다. 김미수 비씨카드 마케팅부장은 “국내 신용카드 시장은 2002년 카드사태 이후 조정기를 거쳐오다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카드사들도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포인트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타사 포인트 제도와의 차별화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복권개념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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