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21-장미디어 손잡았다차세대 보안솔루션 공동개발키로
생체인증 보안업체인 패스21(대표 이정명·李正明·WWW.PASS21.CO.KR)은 암호화 솔루션업체인 장미디어(대표 장민근·張珉槿·WWW.JMI.CO.KR)와 17일 업무및 자본제휴를 체결, 차세대 보안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회사는 장미디어의 PKI기반의 암호화 기술과 패스21이 생체 암호화 인증 기술을 연계, 차별화된 새로운 영역의 「차세대 보안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이같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이 두회사는 8월말까지 실무개발팀을 구성하여 인터넷 이메일, 인터넷전자상거래상에서의 인증 암호솔루션 등 유무선 전자인증분야의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패스21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각기 다른 보안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두 업체가 협력을 통해 전자인증 보안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것』이라며 『양사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신주인수 방식의 자본제휴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미디어는 올해초 세계적 인터넷기업인 야후의 해킹사고로 코스닥에서 21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부각된 암호화 보안솔루션 업체이며 패스21은 지문인증 핸드폰인 「패스바이오폰」의 기술개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체인증 보안솔루션 벤처기업이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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