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 스타벤처 육성 나섰다

9월초 4개社 선정 자금지원등 각종혜택 제공

울산시가 ‘스타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울산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울산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타 벤처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하는 '스타 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사업 계획을 20일 확정, 발표했다. 지역 중소 벤처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엄격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지정되는 스타벤처에는 모두 4개업체가 지정되며 오는 8월6일까지 울산 중기업 종합지원센터와 울산SW 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시 전략산업인 자동차 분야, 텔레메틱스를 포함한 IT산업 특성화 분야, 차세대 반도체 등 10대 성장동력산업분야의 경우 심사, 평가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초 최종 선정될 스타벤처 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3,000만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무상지원하고, 자금융자, 투자유치, 기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기업 통합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5년 이내 코스닥 등록, 당해 연도 매출액 10억 이상, 신규수출 100만불 이상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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