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식광장] T.G.I.프라이데이스 사당점

“2002년 한일월드컵의 감격을 누리면서 푸치니의 오페라도 듣자”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 최근 한일 월드컵 1주년 기념작으로 마련된 세계 최대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에 투란도트 칵테일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해 이 공연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공연되는 오페라 `투란도트` 는 중국 최고의 감독이자 `붉은 수수밭`의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푸치니의 오페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이를 기념해 30일까지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인공 이름을 붙인 칵테일을 판매한다. 또 행사 칵테일을 주문한 고객은 홈페이지(www.tgif.co.kr)를 통해 투란도트 공연 초청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사당역 사거리에서 낙성대 방향으로 50m만 가면 예쁜 삼각형 모양의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사당점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경쾌한 스타킹에 독특한 모자를 쓴 직원들이 밝은 목소리로 맞이한다. 또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함께 이곳에서만의 서비스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악기 연주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생일 축하파티와 바텐더들의 환상적인 칵테일 쇼로 더욱 유명하다. 생일을 맞은 주인공에게는 풍선 달린 예쁜 고깔 모자를 쒸워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즉석 파티를 열어준다. ㈜푸드스타 마케팅팀 정유정 매니저는 “T.G.I.프라이데이스는 미국식ㆍ멕시칸ㆍ이탈이아 요리는 물론 한식퓨전요리까지 150여 가지의 푸짐하고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며 “또 350여 종류의 환상적인 칵테일과 음료가 준비돼있어 맛과 즐거움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02)587-0141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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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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