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장관을 지낸 이계익(70) 호서대 객원교수가 28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인사동 서울화랑(galleryseoul.artsnet.co.kr)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이 교수가 지난 5월 한국산악회가 주최한 에베레스트 시니어 원정단에 합류, 베이스 캠프까지 다녀온 감동을 토대로 한 작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에베레스트 등반에서 느낀 작품을 포함 그간 틈틈이 그려온 그림들과 목조각 몇 점을 가지고 첫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화가나 조각가가 아닌 사람이 이런 일을 하게 돼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에베레스트산을 배경으로 한 것 외 가을ㆍ강변ㆍ설경ㆍ동행ㆍ어느 날이라는 제목의 작품과 함께 목조각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