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쓰리알, DVR 300만달러 중국 수출

쓰리알(3R,대표 장성익·張成翼)이 중국에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를 300만달러어치 수출하고 현지법인도 설립한다.쓰리알은 최근 중국의 국영기업인 화능기업집단의 자회사 JIKE사와 올해말까지 파워DVR 2종과 보급형 DVR 300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회사가 올들어 중국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은 이달초 JOIN사와 12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번째다. 화능기업집단은 각 성마다 자회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으로 이중 JIKE사는 통신보안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다. 또 양사는 쓰리알이 30%의 지분을 갖는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DVR 생산조립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자체의 브랜드로 중국의 DVR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편 쓰리알은 중국이외에도 최근 도드웰과 이케가미등 일본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들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02)840-3511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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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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